K리그 유료관중, 서울 1위…비율은 포항 최고
입력 : 2017.07.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서울이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전반기 가장 많은 관중을 불러모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 시즌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전반기의 구단별 평균관중수와 유료관중수를 공개했다.

클래식에서는 서울이 12개 구단 중 가장 높은 평균관중수와 유료관중수를 기록했다. 서울은 경기당 16,390명이 찾았고 이중 88.5%인 14,497명이 유료관중으로 집계됐다.

유료관중 비율은 포항 스틸러스가 가장 높았다. 포항은 평균 10,652명의 관중 중 96.9%인 10,326명이 유료관중으로 확인됐다. 유료관중 비율이 90%를 넘긴 구단은 포항을 비롯해 전남 드래곤즈(93.6%), 상주 상무(91.4%), 수원 삼성(90.8%)으로 나타났다.

K리그 챌린지에서는 성남FC가 가장 많은 평균관중(3,466명)과 유료관중(1,759명)을 기록했다. 유료관중 비율이 가장 높은 구단은 신생팀인 아산 무궁화(74.7%)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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