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언론, 음바페 여름에 모나코와 결별 확인
입력 : 2017.08.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잠시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던 킬리안 음바페(18, AS모나코)의 이적설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L10Sport’는 2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음바페의 이번 여름 모나코와 결별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음바페의 차기 행선지를 예상했다. ‘L10Sport’는 “파리생제르맹(PSG)은 네이마르(바르셀로나)와 연결되어 있어 거리가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강하게 연결 되어 있다. 바르사도 네이마르 이적 시 음바페를 노릴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음바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 군 선수 중 하나다. 레알을 비롯해 아스널, 리버풀이 음바페에게 관심을 보이며, 그의 몸 값은 1억 6,000만 파운드(약 2,354억원)까지 올라섰다.

모나코는 음바페를 사수하기 위해 불법 접촉 시 법적 대응을 예고할 정도로 강한 잔류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음바페 이적설은 다소 잠잠해졌다.

그러나 음바페 결별설이 다시 나왔고, 공격 보강을 원하는 레알과 바르사가 적극 나설 가능성도 커 흥미진진할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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