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리버풀, 쿠티뉴 이적 불가 발표...“이적은 없다''
입력 : 2017.08.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리버풀이 필리페 쿠티뉴 이적 불가를 공식 발표했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럽은 어떤 오퍼도 고려하지 않을 생각이다. 쿠티뉴는 여름 이적 시장이 닫혀도 리버풀의 일원으로 남는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긴급 속보로 “바르사가 쿠티뉴에게 7,680만 파운드를 먼저 제시했고, 1,360만 파운드를 더 얹혀 총 9,040만 파운드(약 1,338억 원)를 제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남미 일부 언론에서는 쿠티뉴가 바르사와 개인 합의를 끝냈다고 전했다.

이유는 네이마르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으로 인한 공백이다. 바르사는 네이마르의 대체자 물색에 나섰고, 쿠티뉴를 영입 리스트에 포함했다. 그러나 리버풀 보드진과 위르겐 클롭 감독은 쿠티뉴 이적 불가를 고수했다. 바이아웃도 없어 천문학적인 이적료도 소용없다.

루머가 계속되자, 리버풀은 공식 성명으로 쿠티뉴 이적설을 잠재웠다. 리버풀의 공식 이적 불가 선언으로 당분간 쿠티뉴와 관련된 이야기는 자취를 감출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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