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억' 17세 레알 유망주, 프로 데뷔 첫 골 기록
입력 : 2017.08.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불과 17세의 나이로 55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한 초특급 유망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17)가 꿈에 그리던 프로 데뷔 첫 골을 작렬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5월 레알과 계약했다. 계약 조건은 소속팀 플라멩구에서 프로 데뷔를 치르고 2018년 레알에 합류하는 형식이다. 무엇보다 이적료 논란이 컸다. 비니시우스는 당시 3,825만 파운드(한화 558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축구역사상 10대 이적료 2위 부문에 올랐다. (1위는 19세 나이로 맨유로 이적한 마르시알)


기대를 품고 플라멩구에서 새 시즌에 돌입한 비니시우스가 첫 득점포를 가동했다는 소식이다. 비니시우스는 일찌감치 지난 5월 프로 선수로 데뷔해 15경기에 출전했지만 득점엔 실패했다. 선발 출장 횟수도 3회에 그쳐 사실상 시간도 촉박했다.

그러나 지난 10일(한국시간) 치러진 '코파 수다메리카나 2017' 2라운드 2차전에서 팀이 4-0으로 이기고 있는 가운데 교체 출전해 투입 1분만에 데뷔골을 터뜨렸다.

[기획취재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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