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선수 유럽행 도운 슈틸리케 감독
입력 : 2017.08.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울리 슈틸리케 전 대표팀 감독이 사령탑에서 경질된 후에도 한국 축구에 대한 발전을 도왔다는 소식인데요, 바로 오스트리아 빈 이진현의 이적을 도왔다는 후문입니다.

최근 ‘APA’ 통신 보도에 따르면 슈틸리케 감독은 오스트리아 빈 핑크 감독에게 이진현을 두고 “잠재력이 크고, 공격적인 포지션 어느 자리에도 설 수 있다”고 조언을 해줬다고 합니다.

오스트리아 빈은 이진현의 영입을 고심하는 과정에서 핑크 감독이 독일 국적인 점을 고려해 슈틸리케 감독과 접촉했다는 데요, 슈틸리케 감독이 이진현을 직접 지도한 적은 없지만 그를 설명하기엔 충분했다고 합니다.

한편 빈으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은 이진현은 원소속팀 포항과 우선 계약 후 오스트리아 빈 6개월 임대, 그리고 3년 계약이라는 조건과 함께 유럽 진출의 꿈을 이뤘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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