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파울리뉴 허위 보도, 법적 대응 검토”
입력 : 2017.08.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파울리뉴 영입과 관련된 허위 보도에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파울리뉴는 지난 14일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떠나 바르사 이적을 확정 지었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38억원)며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완전한 바르사 선수가 된다. 에르네스토 발데르데 감독도 파울리뉴 영입에 잔잔한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파울리뉴 영입은 바르사 팬들에게 만족할 만한 영입은 아니다. 바르사는 올여름 네이마르를 파리 생제르맹에 내줬다. 파울리뉴가 네이마르 이름값에 준하는 선수라고 평하기엔 아직이다. 유럽 무대에서 큰 족적을 남기지 못한 점과 중국 무대 활약이 대표적인 예다.

파울리뉴 이적을 놓고 여러 이야기가 돌았다. 현지 언론들은 파울리뉴 영입이 바르사 회장 주제프 바르토메우 회사와 연관됐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 이적 후폭풍과 갑작스런 영입이 원인이었다.

이후 바르사는 공식 성명으로 언론 보도를 전면 부정했다. 16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언론들의 보도는 근거가 없는 이야기이며, 철회하지 않으면 상응하는 법적 절차를 밟을 거라 엄중 경고했다.



사진=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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