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벨레, 이적 불가시 경기 불참 ‘파업’ 감행
입력 : 2017.08.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우스망 뎀벨레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소속팀 도르트문트와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는 중이다.

뎀벨레는 최근 바르셀로나 이적설로 잡음을 냈다. 급기야 구단이 공식 발표를 통해 "뎀벨레에게 팀 훈련 제외 징계가 내려졌다. 추가 통보가 있기 전까지 징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뎀벨레가 무단으로 팀을 이탈한 것이 원인이었다.

구단이 강경한 입장을 취하자, 뎀벨레는 ‘해볼 테면 해보라는 식’으로 응수했다. 17일(한국시간) 독일 빌트에 따르면 뎀벨레는 현재 프랑스에 있으며,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이 마무리될 때까지 파업을 계속하겠다는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현재 뎀벨레의 이적료로 1억 3,000만 유로(약 1,736억 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르트문트와 뎀벨레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는 가운데 이적의 열쇠를 쥐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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