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라스 팔마스 떠난 보아텡, 프랑크푸르트와 3년 계약
입력 : 2017.08.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케빈 프린스 보아텡(30)이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했다.

프랑트푸르트는 1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보아텡과 2020년까지 함께 한다”라고 공표했다.

보아텡은 촉망받는 미드필더였다. 독일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고, A대표팀은 가나에서 활약했다. 토트넘 홋스퍼, 도르트문트, AC 밀란, 샬케 04 등을 거쳤다.

지난 시즌 라스 팔마스로 이적해 리그 28경기 10골 5도움을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그렇게 꽃길만 걷는 듯했으나 보아텡은 향수병을 느꼈고, 결국 단 한 시즌만에 라스 팔마스와의 동행을 끝냈다. 양측은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보아텡은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둥지를 옮겼다. 새 유니폼을 입은 그는 “이번 시즌 활약이 기대된다. 내 새로운 동료들을 만나 승점을 위해 함께 싸우고 싶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프랑크푸르트 공식 홈페이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