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가 30억 차이로 아센시오를 놓친 썰.txt
입력 : 2017.08.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의 보석 아센시오를 사이에 두고 ‘라이벌 클럽’ 바르셀로나의 이적 비화가 눈길을 끈다. 스페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센시오는 2014년 마요르카 소속일 당시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로 이적하기 직전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기회가 있었다고 한다.

일찍이 아센시오의 재능을 알아본 바르셀로나는 18세에 불과한 아센시오를 영입하기 위해 마요르카 측에 250만 파운드(약 36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그러나 마요르카가 원하는 금액은 450만 파운드(약 66억원)였고 결국 30억원 이적료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바르셀로나는 아센시오의 영입을 포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아센시오는 2015년 7월 레알의 레이더망에 포착돼 둥지를 튼다. 현지 언론에 따른 아센시오의 당시 이적료는 315만 파운드(약 46억원). 2014년 바르셀로나가 제시한 금액보다는 높지만, 현재 아센시오의 활약 여부를 감안한다면 아쉬움을 감추긴 힘들어 보인다.

[기획취재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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