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티뉴-뎀벨레 실패 시 바르사가 그리는 플랜B
입력 : 2017.08.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적시장 마감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결과물은 없다.

바르셀로나의 현재 타깃은 도르트문트의 우스망 뎀벨레, 그리고 리버풀의 필리페 쿠티뉴다. 현지 보도들에 따르면 선수들은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고 있지만 클럽들이 쉽게 내줄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르트문트와 리버풀 모두 선수 잔류에 총력을 기울이는 과정이 매끄럽지 않아, 기다리는 바르셀로나의 초조함만 더해지는 중이다.

제 1순위로 지목됐던 영입 타깃들의 행보가 매끄럽지 않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대안도 가지고 있다. 19일(한국시간) 카탈루냐 지역지 ‘스포르트’는 “뎀벨레와 쿠티뉴 이적이 실패할 시 바르셀로나는 디 마리아와 장 미첼 세리 영입을 플랜B로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관건은 세리보다 디 마리아다. 디 마리아는 과거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바르셀로나 이적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지만, 보도는 리오넬 메시와 디 마리아의 두터운 친분이 바르셀로나 이적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보고 있다.

사진=스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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