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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25R] '알렉스 4경기 연속골' 서울 이랜드, 대전 원정 1-0 승... 8위 도약

기사입력 : 2017.08.2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대전] 엄준호 기자= 서울 이랜드가 대전 시티즌을 잡고 8위로 도약했다.

서울 이랜드는 20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5라운드 대전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했다. 전반 막판 터진 외국인 공격수 알렉스의 선제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이로써 서울 이랜드는 9위에서 8위로 점프했다.

[선발 라인업]



홈팀 대전은 4-2-3-1 전술을 빼들었다. 전수현에게 골문을 맡겼다. 전상훈, 박주성, 장준영, 강윤성이 포백을 형성했다. 김대열과 김태은이 중원을 지켰고 황인범, 조상범, 브루노가 2선에 섰다. 최전방 공격수로 크리스찬이 낙점됐다.

원정팀 서울 이랜드는 3-4-1-2 포메이션으로 임했다. 김영광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김연수, 최호정, 전민광이 스리백을 구축했고 유지훈과 감한솔이 윙백으로 나섰다. 김창욱, 아츠키가 허리에서 짝을 이뤘고 주한성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됐다. 알렉스와 최오백이 투톱에 섰다.

[전반전] 서울 이랜드 알렉스, 4경기 연속골 폭발

대전이 좋은 찬스를 먼저 잡았다. 전반 11분 브루노가 우측면을 완전히 허물고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다. 김영광 골키퍼가 간신히 걷어내 선제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에 맞선 서울 이랜드는 위협적인 프리킥으로 대전 골문을 겨냥했다. 전반 20분 알렉스가 날카롭게 차봤지만 우측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직후에는 아츠키가 최오백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혔다.

선제골 맛을 본 쪽은 서울 이랜드다. 전반 41분 전수현 골키퍼가 제대로 쳐내지 못한 공을 알렉스가 집념으로 밀어 넣었다.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는 순간이었다. 일격을 맞은 대전은 브루노의 패스를 받은 조상범이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왼쪽으로 빗겨가 골이 무산됐다.



[후반전] 선제골 지킨 서울 이랜드, 8위 도약!

답답함을 느낀 대전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카드를 두 장 사용했다. 김태은, 조상범 대신 이호석, 김찬희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서울 이랜드는 어쩔 수 없이 교체카드를 한 장 사용해야 했다. 선제골을 뽑아낸 알렉스가 통증을 호소해 명준재와 교체됐다.

그럼에도 효과가 미미하자 이영익 대전 감독은 크리스찬을 불러들이고 정민우를 넣는 강수를 뒀다. 즉시 슈팅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21분 김찬희가 슈팅을 쐈고 김영광이 막아냈다. 흐른 볼을 브루노가 재차 강력하게 때려봤지만 또 다시 막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대전이 계속해서 총공세를 퍼붓자 서울 이랜드는 실점을 하지 않기 위해 최오백을 빼고 이예찬을 투입했다. 대전은 브루노의 제공권과 김찬희의 스피드를 이용해 서울 이랜드 틈을 계속해서 노렸다. 그러자 서울 이랜드는 주한성 대신 김준태를 넣어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대전은 이호석의 프리킥 슈팅과 브루노의 강력한 도전마저 수포로 돌아갔다. 또한 마지막 찬스에서 골로 연결한 것도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산됐다. 결국 서울 이랜드는 승리를 챙기며 8위로 도약했고, 대전은 최하위에 머무르게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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