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점' 손흥민, 토트넘 선발 11명 중 최저평점
입력 : 2017.08.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시즌 첫 선발 출전한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선발 출전 선수 가운데 최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서 번리와 1-1에 그쳤다. 델레 알리의 선제골에도 종료 직전 크리스 우드에게 실점하며 승리를 놓쳤다.

손흥민은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했다. 팔 부상으로 리그 1,2라운드에 교체 출전했던 손흥민은 이날 시즌 처음으로 초반부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의욕적이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19분에도 침투 이후 왼발 슈팅을 연결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후반 25분 무사 시소코와 교체됐다.

손흥민을 두고 영국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6.3점으로 낮은 평가를 내렸다. 이는 토트넘 선발 11명 중 가장 낮은 점수다. 선제골을 넣은 알리가 7.6점으로 가장 평점이 높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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