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즈벡] 신태용호, 우즈벡전 3-4-3 선택… 손흥민-황희찬-이근호 스리톱
입력 : 2017.09.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 조용운 기자= 본선 직행 마지막 승부수가 될 우즈베키스탄 원정에 나설 선발 라인업이 확정 됐다.

대한민국 A대표팀은 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우즈벡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10차전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현재 승점 14점으로 불안한 2위에 있는 한국은 무조건 승리해야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룰 수 있다.

신태용 감독은 우즈벡전에 승리를 위해 최선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3-4-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 스리톱은 손흥민-황희찬-이근호가 나선다. 권창훈과 정우영이 중앙 미드필더로 짝을 이루며, 김민우와 고요한이 측면 수비를 구성한다. 스리백 수비는 김영권-장현수-김민재가 나란히 했고,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출전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기성용은 23인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그 외에 최철순은 경고누적, 남태희는 신태용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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