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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 현지 인터뷰] 구자철, “주변국 추격 빨라, 달라져야 한다”

기사입력 : 2017.09.0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 조용운 기자= 신태용호 미드필더 구자철(28, 아우크스부르크)가 본선 진출 기쁨보다 발전을 위한 변화를 강조했다.

대한민국 A대표팀은 6일 오전 0시(한국시간) 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과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10차전에서 0-0으로 비겼으나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만약 이란이 시리아전서 2-2 무승부를 기록하지 않았다면 위험할 수 있었다.

구자철은 이날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전반 43분 장현수의 부상으로 인해 교체 출전했다. 이번 원정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최종예선에서 2골을 넣으며 본선행에 보탬이 됐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초반 우즈벡이 밀어 붙여 벤치서 보지 못하겠더라. 원정은 분위기가 상대에 쏠리면 안됐다. 실점하지 않은 것이 본선행 원동력이다. 모든 부분은 선수 탓이 아니다. 오늘은 즐기고 싶다”라며 본선 진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우즈벡전은 공격에서 날카로움이 떨어졌고, 간혹 역습에서 위기도 맞았다. 본선행 확정에도 졸전이었기에 만족할 수 없는 경기였다. 구자철도 “못하면 선수들도 느낀다. 그러나 그 시간대를 지켜야 한다. 그래야 위기를 확실하게 넘긴다. 오늘이 그랬다”라며 우선 결과를 강조했다.

한국은 이번 최종예선에서 내내 고전 하며, 본선 진출 실패 위기를 맞았다. 9회 연속 본선 진출에도 크게 기뻐할 수 없는 이유다. 구자철 스스로 많이 돌아본 최종예선이었다.

그는 “전반적으로 현역에서 뛰고 있어 여러 가지로 갖는 부담이 있다. 전반적인 시스템에서 미래가 보여야 한다. 주변국이 따라오는데 한국이 독일처럼 버티기 위해서는 더 달라져야 한다”라고 위기 의식을 느꼈다.

이어 구자철은 “K리그가 더 발전해야 한다. 중국은 돈, 일본은 인프라로 발전 중이라 시스템으로 발전해야 한다.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경제적으로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라고 자신만의 생각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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