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예선] 일본-사우디 본선 확정… 시리아-호주, 조 3위 PO 승부
입력 : 2017.09.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의 순위가 모두 정해졌다. 시리아와 호주가 조 3위 플레이오프(PO) 승부를 하게 됐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6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일본과의 최종예선 10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18분 파하드 알 무왈라드의 선제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아시아는 총 4.5장의 본선 티켓이 배정되어 있다. 4장은 A, B조 1, 2위가 차지한다. 0.5장은 PO를 통한 본선 티켓이다. A조는 이란, 한국이 조 1, 2위를 차지했다. B조에서는 일본, 사우디 아라비아가 조 1, 2위가 돼 본선에 직행하게 됐다.

그리고 조 3위 PO는 시리아-호주의 맞대결이 됐다. 시리아는 이란에 2-2로 비기며 우즈베키스탄을 제치고 조 3위를 차지했다. 호주는 사우디가 일본에 승리하는 바람에 조 2위 자리를 내줬다.

조 3위 PO는 10월 A매치 기간에 홈 앤드 어웨이로 진행된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북중미 최종예선 4위팀과 대륙간 PO를 통해 월드컵 본선행 여부를 결정한다. 북중미 4위팀은 미국, 온두라스, 파나마 중 한 팀이 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