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연봉 조율이 힘들 것이라는 대한축구협회의 답변에도 거스 히딩크 감독의 복귀 의사가 축구팬들의 기대치를 한껏 끌어 올리고 있다. 히딩크 측에 따르면 연봉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관련 보도는 6일 ‘YTN’의 단독보도로부터 시작했다. 'YTN'에 따르면 히딩크 측 관계자는 지난 6월 슈틸리케 감독 퇴임 이후 "한국 국민들이 원한다면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을 용의가 있다"고 말해 화제를 불러왔다.
히딩크 감독은 2002년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월드컵 4강 신화를 썼고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 레알 마드리드, 첼시 등 명문 클럽들의 지휘봉을 잡아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천신만고 끝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을 두고 일부 축구팬들은 히딩크 감독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지만 협회는 그 가능성을 일축했다. '스포츠조선'은 협회 관계자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협회 측이 "(히딩크 감독 선임은)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협회 관계자는 "몸값을 못 맞춘다"는 이유로 히딩크 감독의 선임 가능성을 낮췄다.
그러나 ‘풋볼리스트’는 히딩크 감독의 부임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매체에 따르면 히딩크재단 관계자는 “히딩크 감독은 정말 한국에 올 용의가 있는 게 맞으며, 전제는 한국 국민이 원할 경우다. 2002년의 재현을 위해 봉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연봉 문제에 대해서는 "말 그대로 봉사다. 첼시에서 받았던 연봉을 한국에서 똑같이 받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2002년에 한국에 왔을 때도 기존 레알마드리드 연봉보다 낮은 연봉을 받았다. 도전한다는 생각이었다. 지금은 한국에 대한 애정이 있기 때문에 봉사할 마음이 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의 보도 내용들을 조합한다면 아직까지 협회는 히딩크 감독 측과 접촉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신태용 현 감독이 대표팀과 계약할 당시 예선을 통과할 경우 본선을 이끈다는 조건으로 계약했을 뿐더러 이미 신태용 체제로 남은 기간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 보도는 6일 ‘YTN’의 단독보도로부터 시작했다. 'YTN'에 따르면 히딩크 측 관계자는 지난 6월 슈틸리케 감독 퇴임 이후 "한국 국민들이 원한다면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을 용의가 있다"고 말해 화제를 불러왔다.
히딩크 감독은 2002년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월드컵 4강 신화를 썼고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 레알 마드리드, 첼시 등 명문 클럽들의 지휘봉을 잡아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천신만고 끝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을 두고 일부 축구팬들은 히딩크 감독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지만 협회는 그 가능성을 일축했다. '스포츠조선'은 협회 관계자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협회 측이 "(히딩크 감독 선임은)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협회 관계자는 "몸값을 못 맞춘다"는 이유로 히딩크 감독의 선임 가능성을 낮췄다.
그러나 ‘풋볼리스트’는 히딩크 감독의 부임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매체에 따르면 히딩크재단 관계자는 “히딩크 감독은 정말 한국에 올 용의가 있는 게 맞으며, 전제는 한국 국민이 원할 경우다. 2002년의 재현을 위해 봉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연봉 문제에 대해서는 "말 그대로 봉사다. 첼시에서 받았던 연봉을 한국에서 똑같이 받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2002년에 한국에 왔을 때도 기존 레알마드리드 연봉보다 낮은 연봉을 받았다. 도전한다는 생각이었다. 지금은 한국에 대한 애정이 있기 때문에 봉사할 마음이 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의 보도 내용들을 조합한다면 아직까지 협회는 히딩크 감독 측과 접촉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신태용 현 감독이 대표팀과 계약할 당시 예선을 통과할 경우 본선을 이끈다는 조건으로 계약했을 뿐더러 이미 신태용 체제로 남은 기간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