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원 감독, “조나탄 10월 중순 복귀 예정”
입력 : 2017.09.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경희궁로] 한재현 기자= 수원 삼성 블루윙즈 서정원 감독이 골잡이 조나탄 복귀 시점은 10월 중순으로 잡았다.

서정원 감독은 1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경희궁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FA컵 4강전 추첨식에 참석했다. 수원은 오는 10월 25일 부산 아이파크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큰 관심사는 4강전에서 부상 중인 조나탄의 복귀 시점과 맞아 떨어지고 있다. 조나탄은 지난 8월 FC서울과 슈퍼매치에서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당시 전치 2달을 판정 받은 만큰 정확한 복귀 시기가 궁금해지고 있다.

서정원 감독은 “지금은 재활을 하고 있다. 재활 속도는 빠르다. 10월 중순 정도면 가능하지 않을까”라며 부산전 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조나탄은 현재 19골로 K리그 클래식 득점 선두를 지키고 있다. 수원은 조나탄의 활약으로 2위로 올라서며 상승세를 탔지만, 그의 부상 이후 1승 2패로 기세가 꺾였다.

FA컵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수원으로서 조나탄의 4강전 복귀는 반가운 소식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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