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새 안방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시대 연다
입력 : 2017.09.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비센테 칼데론이 저물고,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시대가 뜬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올 시즌 첫 홈 경기를 계획 중이다. 17일(한국시간) 말라가와의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를 통해 올 시즌 처음으로 홈팬들을 만난다.

이번 경기가 특별한 건 새로운 경기장에 들어서기 때문. 아틀레티코는 지난해 12월 관련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마드리드 북동쪽에 신축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가 50년 동안 사용해온 홈구장 칼데론 대신하게 됐다.

이에 앞서 아틀레티코 선수단이 먼저 잔디를 밟을 전망이다. 말라가전을 앞둔 이들은 현지시각으로 14일 목요일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팀 훈련을 진행하기로 했다.

메트로폴리타노 명칭은 칼데론 전 아틀레티코가 활용한 바 있다. 이후 구단 측 지분 20%를 보유한 완다 그룹의 이름을 따 완다 메트로폴리타노가 탄생했다.

스페인 '마르카' 등은 "안락한 느낌을 주기 위해 기존 칼데론의 측량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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