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도 극찬한 맨시티 에이스 더 브라위너
입력 : 2017.09.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26)가 곧 맨체스터 시티다. 팀의 초반 행보를 이끌며 도약을 책임지는 중.

유럽 대항전에서도 저력은 계속됐다. 더 브라위너는 14일(한국시간) 페예노르트와의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1차전 원정 경기를 풀타임 소화했다.

맨시티는 가브리엘 제주스, 세르히오 아구에로, 베르나르도 실바로 전방 공격진을 채웠다. 이어 다비드 실바와 더 브라위너를 중원에 배치해 화력 지원을 맡겼다. 경기 내용도 알찼다. 더 브라위너는 또 도움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젭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도 극찬했다. 'BT Sport' 등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직후 "더 브라위너는 내가 지금껏 본 최고 선수 중 하나"라며 엄지를 내보였다. "톱클래스 플레이어다. 그와 함께하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고 행복하다"며 치켜세웠다.

첼시, 볼프스부르크 등을 거친 더 브라위너는 2년 전 여름 다시 잉글랜드 무대를 밟았다. 이후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도움 18개로 해당 부문 최고에 오른 데 이어 올 시즌에도 4라운드 현재 2도움을 적립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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