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 아르헨 감독 바우사, '러시아행 확정' 사우디 지휘봉
입력 : 2017.09.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에드가르두 바우사(59) 감독이 러시아행을 확정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는 15일(현지시간) 바우사 전 아르헨티나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소식을 발표했다. 최종예선까지 감독을 맡은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의 후임이 됐다.

바우사 감독은 중동 축구가 낯설지 않다.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감독에 부임했다. 하지만 UAE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진출을 이끌어내지 못해 상호합의 하에 이별했다.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와 손을 잡아 기어이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바우사 감독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아르헨티나 감독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성적부진 경질 이후 중동축구와 계속해서 인연을 맺으며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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