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뽑은 최고의 5인+인성갑 선수
입력 : 2017.09.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지성(36, 은퇴)이 뽑은 최고의 선수 5명은 누구일까.





박지성은 최근 SBS 파워 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선수 5명과 성격이 가장 좋은 선수를 언급했다.





박지성은 "같이 뛴 선수, 해외를 기준으로 선정했다"라며 "필립 코쿠다. 왜 바르셀로나에서 뛰었고, 네덜란드 핵심이었는지 알 수 있었다. 공격-수비 어느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중앙 미드필더로서 빠지는 게 없는 완벽한 선수”라고 답했다.





이어 “뤼트 판 니스텔루이도 포함된다. 함께 했던 선수 중에 페널티박스 안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였다. 공격수로서 모든 걸 갖췄다”라고 칭찬했다.




남은 3명에 대해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라고 답했다.





그리고 박지성은 성격이 가장 좋은 인성갑으로 네덜란드 전설 수문장인 에드윈 판 데르 사르를 언급했다.





눈에 띄는 건 절친이자 세계적인 선수인 파트리스 에브라와 카를로스 테베즈가 빠졌다는 점이다. 이에 박지성은 “친목으로 뽑는 게 아니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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