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코리언 리거 소속팀들이 카라바오컵 4라운드(16강)에 모두 진출했다.

20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3라운드(32강)에서 토트넘, 크리스털 팰리스, 스완지 시티가 나란히 승리했다.

손흥민이 풀타임을 뛴 토트넘은 반슬리에 1-0으로 승리했다. 이청용도 시즌 첫 풀타임을 뛰며 팰리스가 허더스필드 타운에 1-0으로 승리하는데 일조했다. 기성용이 부상으로 결장한 스완지 시티는 레딩에 2-0으로 승리했다.

3라운드 빅매치로 불렸던 레스터 시티-리버풀전은 레스터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오카자키가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레스터가 2-0으로 승리했다. 이밖에 웨스트햄, 미들즈브러 등도 4라운드에 합류했다.

▲ 2017/2018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3라운드 결과
본머스 1-0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애스턴 빌라 0-2 미들즈브러
브렌트포드 1-3 노리치 시티
브리스톨 시티 2-0 스토크 시티
번리 2-2 (승부차기 3-5) 리즈 유나이티드
크리스털 팰리스 1-0 허더스필드 타운
레스터 시티 2-0 리버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3-0 볼턴 원더러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1-0 브리스톨 로버스
레딩 0-2 스완지 시티
토트넘 홋스퍼 1-0 반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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