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전 대승’ 콘테, “젊은 선수들 활약에 행복”
입력 : 2017.09.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첼시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젊은 선수들을 대거 시험한 노팅엄 포레스트전 대승에 기뻐했다.

첼시는 2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노팅엄과의 2018 잉글리시 카라바오컵(EFL컵) 32강 홈 경기에서 5-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첼시는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찰리 주니어 무손다, 호베르트 케네디 등 20대 초반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무손다와 케네디는 이날 골을 기록하며 콘테 감독의 선택에 부응했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뛸 수 있는 어린 선수를 아카데미에서 올리고 있다. 이점은 매우 긍정적이었고, 노팅엄전에서도 확실히 좋았다”라며 “젊은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과 자신감을 가지기를 희망했는데, 이 방식을 이어갔다”라고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 기뻐했다.

첼시는 노팅엄전 승리로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차후 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카라바오컵 16강, FA컵까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데 있어 큰 힘이 될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