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ATM행 발표 임박...‘23일 스페인 도착’ (西 카데나코페)
입력 : 2017.09.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디에고 코스타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한다. 오는 23일에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해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다.

스페인 라디오 방송국 ‘카데나코페’는 21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가 곧 코스타 영입을 완료한다. 소식통에 따르면 코스타가 오는 23일 토요일에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한다”라고 보도했다.

코스타는 올여름 첼시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공식 성명을 통해 “아틀레티코로 반드시 복귀한다. 현재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곧 해결될 거라 믿는다. 스페인 복귀를 원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알바로 모라타 영입을 완료하며 코스타를 전력에서 제외했다.

그러나 코스타와 첼시의 법정 공방이 이적을 주춤하게 했다. 아틀레티코는 코스타 영입에 관심이 있지만, 첼시와의 관계가 해결되길 희망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재계약 조건으로 코스타 영입을 제안한 만큼, 상황이 풀리면 협상은 급속도로 진행될 공산이 컸다.

밀고 당기는 협상 끝에 양 구단이 합의점을 찾은 모양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적료는 6,500만 유로(약 881억원)가 될 전망이며, 빠르면 다음 주 안에 양 측의 공식 발표가 있을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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