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유 “네이마르, 발롱도르 때문에 떠났어”
입력 : 2017.09.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우영 기자= 제레미 마티유(스포르팅 CP)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이하 PSG)의 이적 이유로 발롱도르를 꼽았다.

마티유는 지난 21일 스페인 ‘EFE’ 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를 떠날거라곤 생각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그러나 이게 축구다. 이것은 그의 결정이다”며 이적을 선택한 네이마르를 수긍했다.

그러면서 “내 생각에 네이마르가 떠난 이유는 그가 리오넬 메시의 그림자에 불과했기 때문이다”며 “네이마르는 발롱도르 수상을 위해 이적을 택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올 시즌을 앞두고 PSG 유니폼을 입었다. 마티유가 말한 바와 같이 메시의 그늘에서 벗어나 1인자가 되기 위한 선택이라는 해석이 주를 이뤘다.

일단 현재까지는 네이마르의 선택이 적중한 모습이다. 네이마르는 이적과 동시에 무서운 기세로 프랑스 무대를 접수하고 있다. 리그 5경기 만에 4골 4도움을 폭발시켰다.

마티유 역시 “네이마르는 현재 파리 생활에 행복해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티유와 네이마르는 지난 시즌까지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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