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결승전 개최
입력 : 2017.09.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성남FC가 오는 24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로 개최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인 ‘leftion cup 2017' 결승전을 한다.

성남은 K리그 챌린지 31라운드 아산 무궁화와의 홈경기 킥오프 전 18시부터 탄천종합운동장 전광판을 통해 ‘leftion cup 2017’ 결승전을 개최한다.

‘leftion cup 2017'은 성황리에 열렸던 PC방 예선부터 이어진 치열한 승부 속에 6개 팀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두 번의 온라인 본선을 거쳐 결승에서 맞붙을 최종 두 팀(Winner, Its 언리미티드)이 선발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 킥오프 전 치르는 결승전을 비롯해 하프타임엔 대회 최종 우승팀과 현재 성남 소속으로 활동 중인 프로게이머 김정민이 구성한 팀과의 이벤트 매치가 열려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총 300만원 상당, 준우승 팀에게는 총 1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성남은 결승전과 홈경기를 동시에 관전할 수 있는 ‘leftion cup 2017 FINAL’ 티켓 패키지를 300장 선착순 발매하여 해당 티켓을 구매한 팬들에게 게임 보상 쿠폰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한 결승전과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행사를 실시한다. 당일 입장권은 성남FC 공식 티켓 구매 페이지인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leftion cup 2017'은 성남FC가 주최하고 우리동네게임리그(WDG)가 주관했으며, 지난 6월 성남과 e스포츠 파트너십을 체결한 중국 스포츠 기업 leftion과 AK 플라자 분당(서현역 위치), 중국 문화기업 Meki culture가 후원했다.

사진=성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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