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공식발표, ''마르셀루, 햄스트링 부상''
입력 : 2017.09.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왼쪽 수비에 구멍이 생겼다. 핵심인 마르셀루가 햄스트링 부상이 확인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셀루가 햄스트링 2도 손상을 입어 한동안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마르셀루는 전날 열린 레알 베티스와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도중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후반 27분 결국에 경기장을 빠져나간 마르셀루는 햄스트링 이상의 부상을 걱정하기도 했지만 정밀검사 결과 그나마 경미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주간 휴식을 취하면 경기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 경우 마르셀루는 다음주 예정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레알 마드리드는 주말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부터 마르셀루가 돌아오기 전까지 전문 왼쪽 풀백 없이 경기할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테오 에르난데스도 어깨 탈골 부상을 확인한터라 무리시키지 않을 전망이다. 현지 언론은 알라베스전 왼쪽 수비수로 나초 페르난데스가 위치를 변경해 뛸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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