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황제' 호나우두가 말하는 최강의 수비수는?
입력 : 2017.09.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받는 호나우두가 과거 선수 생활에서 가장 돌파하기 힘든 수비수로 파올로 말디니를 뽑았다.




호나우두는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토’를 통해 “나는 이탈리에서 칸나바로와 네스타 등을 상대했었다. 하지만 말디니가 최강의 수비수였다”라고 고백했다.




말디니는 1984년 AC밀란에 입단하여 2009년까지 줄곧 AC밀란의 기둥 같은 존재였다. 그의 태클로 정상급 공격수들을 막아왔고 팀의 승리를 이끌어냈었다. 이에 말디니는 AC밀란의 리그 7회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에 일조했다.




특히 중앙 수비수였던 말디니는 공격수인 호나우두와 자주 맞대결을 펼쳤다. 호나우두도 1997년부터 2002년까지 인테르에서 선수 생활을 했었기 때문이다. 이때 호나우두는 인테르에서 총 98경기에 출전하여 64골을 몰아쳤었다.




당시 밀라노 더비의 중심에 서있었던 세계 최고의 맞대결은 팬들에겐 흥미로울 수밖에 없는 요소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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