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맨유 이적'을 결심한 퍼거슨의 한 마디. txt
입력 : 2017.09.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2003년 호날두가 18세의 나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이적한 거 다들 아시죠.




당시 1,220만 파운드(약 212억 원) 가량의 이적료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는데요. 퍼거슨의 말 한 마디가 호날두의 가슴을 울렸다고 합니다.



호날두는 최근 인터뷰에서 "맨유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나는 매우 잘했다. 퍼펙트한 밤이었다"며 그날을 회상했다.



"경기가 끝나고 팀원들은 제가 맨유로 가게될 거라고 얘기했어요. 알렉스 퍼거슨 감독님이 거기 있었고, 그분이 나와 얘기하고 싶다는 거에요."




이후 라커룸에서 퍼거슨과 만난 호날두. 호날두는 당시 퍼거슨의 한 문장이 자신을 깨웠다고 한다.




잘 들어, 나는 지금 너를 원한다."




호날두는 "그 다음부터는 모든 게 일사천리로 진행됐어요. 이틀 뒤 난 잉글랜드로 향했고, 맨유와 계약했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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