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6R] 뮌헨, 안방에서 볼프스와 2-2 무...리그 2위 유지
입력 : 2017.09.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안방에서 볼프스부르크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뮌헨은 23일 새벽 3시 30분(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17/2018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홈팀 뮌헨은 4-2-3-1을 선택했다. 레반도프스키가 최전방에 배치됐고 리베리-뮐러-로번이 그 뒤를 받쳤다. 비달-루디가 중원에 나섰으며 하피냐-훔멜스-보아텡-킴미히가 포백라인을 구축했다. 울라이히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서는 볼프스부르크는 4-1-4-1 포메이션을 택했다. 오리기가 공격을 이끌었고 말리-아놀드-길라보기-후르타도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카마초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택받았으며 이터-우더카이-티스랑-베르헤그가 수비로 출전했다. 골문은 카스틸스가 지켰다.

뮌헨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3분 레반도프스키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승부의 균형을 깼다.

분위기가 오른 뮌헨은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 42분 하피냐의 패스를 받은 로번이 마무리하며 2-0으로 전반전이 끝났다.

하지만 볼프스부르크가 후반에 2골을 몰아쳤다. 후반 11분 아놀드가 만회골을 터트리더니 후반 38분 디다비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양 팀은 결승골을 터트리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결과는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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