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비상... 핵심 미드필더, 갈비뼈 통증으로 이탈
입력 : 2017.09.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갈 길이 먼 레알 마드리드 앞에 부상 악령이 나타났다. 이번에는 토니 크로스(27)가 다쳤다.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를 포함한 ‘아스’, ‘스포르트’ 등이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레알은 2승 2무 1패(승점 8)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초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리그 홈 3경기를 놓치면서 라이벌 FC 바르셀로나(승점 15)와의 간격이 7점까지 벌어진 상황.

주축 선수 다수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지네딘 지단 감독을 더 괴롭게 한다. 카림 벤제마(29), 테오 에르난데스(19), 마르셀루(29), 마테오 코바시치(23) 그리고 헤수스 바예호(20)가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설상가상으로 핵심 미드필더 크로스까지 쓰러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는 갈비뼈에 이상을 느껴 훈련에서 제외됐고,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원정 경기에도 결장한다.

과연 레알은 주축들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알라베스 원정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이들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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