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의 쇼에게 경고, “출전하려면 더 강해져야 해”
입력 : 2017.09.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조제 모리뉴 감독이 잦은 부상 이후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는 측면 수비수 루크 쇼(22)에게 채찍을 들었다.

그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버튼전을 봤을 때 쇼가 사우샘프전에 뛸 수 있을 거라 보나? 그는 사우샘프턴전에 뛸지 않을 것이다”라고 실망을 감추지 않았다.

쇼는 지난 21일 버튼 알비온과의 2017/2018 잉글리시 카라바오컵(EFL컵) 32강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했다. 그러나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하면서 모리뉴 감독에게 물음표를 안겼다.

지난 2015년 9월 PSV 에인트호번전에서 정강이 복합골절 부상을 시작으로 제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최근 컨디션 회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모리뉴 감독의 걱정을 더하게 만들고 있다.

모리뉴 감독은 “쇼는 수술을 받으면서 오랫동안 뛰지 못했다. 나는 그의 복귀 시기를 예상할 수 없다. 쇼의 역할은 더욱 강해야 져야 한다”라고 분발을 촉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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