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6R] ‘스털링 멀티골’ 맨시티의 5-0 완승, C.팰리스 6연패 수렁… 이청용 결장
입력 : 2017.09.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크리스탈 팰리스는 6연패 수렁으로 몰고 갔다.

맨시티는 2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C.팰리스와의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5승 1무 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C.팰리스는 6연패로 리그 개막 후 승점 1점 획득에 실패하고 있다.

홈 팀 맨시티는 4-1-4-1, C.팰리스는 4-2-3-1로 이번 경기에 나섰다.

맨시티는 홈 이점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 했다. 그러나 한 순간 방심으로 위기를 맞을 뻔 했다. C.팰리스의 측면 공격수 로프터스-치크가 맨시티 골문 앞에서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빗나갔다.

위기를 넘긴 맨시티는 다시 반격에 나섰다. 전반 32분 사네의 패스를 받은 아구에로의 왼발 슈팅은 높이 떴다.

전반 종료 직전 맨시티가 선제골로 앞서갔다. 사네가 전반 44분 다비드 실바와 이대일 패스를 주고 받으며 C.팰리스 수비를 허물었고, 마지막 왼발 슈팅이 선제골로 이어졌다.

후반전에도 맨시티의 기세는 계속됐다. 후반 7분 왼 측면에서 올라온 사네의 낮은 크로스를 스털링이 밀어 넣었다.

스털링이 후반 14분 다시 골 행진에 가세했다. 더 브라위너부터 시작된 패스가 아구에로의 크로스로 이어졌고, 스털링이 밀어 넣었다.

아구에로는 후반 34분 네 번째 골, 델프가 경기 종료 직전 쐐기골을 넣으며 5-0 승리 축포를 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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