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6R] ‘수아레스 골’ 바르사, 지로나에 3-0 완승… 개막 후 쾌조의 6연승
입력 : 2017.09.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시즌 개막 후 6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바르사는 24일 새벽(한국시간) 지로나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린 지로나와의 2017/2018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바르사는 시즌 개막 후 6전 전승을 달렸다.

승부는 일찌감치 결정됐다. 바르사의 막강한 공격력을 막지 못한 지로나가 실수를 연발하면서 바르사의 승리로 끝났다. 바르사는 지로나의 자책골을 2번이나 유도하며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선제골은 전반 17분에 나왔다. 메시의 오른쪽 코너킥을 아크 왼쪽에서 알바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것이 아다이의 몸에 맞고 지로나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바르사의 2번째 골은 수아레스의 재치 있는 플레이로 이루어졌다. 후반 3분 비달의 오른쪽 크로스를 수아레스가 골대 앞에서 흘렸고, 골키퍼 이라이소스의 손에 맞고 들어갔다.

그리고 대미를 장식한 것은 수아레스였다. 후반 24분 세르지 로베르토가 길게 넘긴 볼을 지로나 진영에서 받은 뒤 아라이소스와의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수아레스는 이 골로 리그 2호골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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