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모리뉴와 재회 원한다...'재계약 거절' (英 언론)
입력 : 2017.09.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메수트 외질이 조제 모리뉴 감독과 재회를 계획했다. 현재까지 아스널과 재계약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외질이 자유계약(FA)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원한다. 아스널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전했다. 외질은 내년 6월을 끝으로 아스널과의 계약이 종료된다.

같은 시간, 또 다른 일간지 ‘미러’도 고개를 끄덕였다. 매체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외질은 아스널의 재계약 협상을 거절했고, 내년 여름 모리뉴 감독과의 재회를 원했다. 외질은 2010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모리뉴 감독과 함께한 바 있다.

레알 시절 모리뉴 감독과 호흡은 좋았다. 당시 외질은 2010/2011시즌 리오넬 메시를 넘고 유럽 최다 도움을 기록했고, 2011/2012시즌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 최다 도움을 동시에 석권했다.

맨유도 외질 입장에서 매력적인 구단이다. 최근 모리뉴 감독 지휘 아래 잉글랜드 무대를 호령하고 있다. 리그 6경기 무패로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동률이다. 득실에 밀려 리그 2위에 머물러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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