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언론 ''레알, BVB전서 베일-호날두 투톱 가동''
입력 : 2017.09.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가레스 베일(27)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투톱을 내세울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지네딘 지단 감독은 도르트문트전에 내세울 선발 명단을 알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오는 27일 새벽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리는 도르트문트와의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차전 아포엘전서 3-0 완승을 거둔 레알은 2연승을 목표로 독일 원정길에 오른다.

전력 구상이 쉽진 않다. 마르셀로(29)와 카림 벤제마(29) 등 몇몇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기 때문이다.

매체는 독일 분데스리가 선두인 도르트문트를 상대하는 만큼, 지단 감독이 선택할 수 있는 자원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케일러 나바스(30)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다니 카르바할(25), 라파엘 바란(24), 세르히오 라모스(31), 나초 페르난데스(27)가 포백 라인을 구축하리라 전망했다.

미드필더에는 카세미루(25), 루카 모드리치(32), 이스코(25) 그리고 최근 부상으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을 결장했던 토니 크로스(28)의 복귀를 점쳤다. 공격진은 베일과 호날두의 투톱을 예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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