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봉길 전 인천 감독, 아시안게임 맡는다
입력 : 2017.09.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축구회관] 홍의택 기자= 김봉길 전 감독이 U-23 대표팀 수장이 됐다.

축구협회는 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7년 제7차 기술위원회를 개최해 관련 사안을 논의했다. 이어 김봉길 전 감독에게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맡기기로 했다.

U-23 대표팀 선임 건은 계속 미뤄져 왔다. 김호곤 위원장은 지난 7월 초 열린 기술위 당시 "U-23 대표팀을 이끌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정용 현 U-18 대표팀 감독에게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 사령탑을 임시로 맡긴 뒤 "추후 기술위를 다시 열어 정식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설명했다.

기술위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도쿄올림픽을 이원화하기로 했다. 대회 시기가 다른 만큼 주축이 되는 선수도 다르다는 데 착안했다.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추후 시간을 두고 논의하기로 했다.

해당 연령대가 나설 대회는 병역 혜택과 직결된다. 2012 런던 올림픽 대표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들은 각각 동메달, 금메달을 따 큰 도움을 받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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