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는 지난 2010년 12월 “누가 최고의 유망주인가?”라는 제목의 팬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FIFA는 1990년 12월 31일 이후 출생자 중 후보 23명을 선정했다. 당시 분데스리가 선정 전반기 최우수 신인 선수로 뽑히며 주가를 올렸던 손흥민도 후보에 오르며 국내에서도 커다란 화제를 모은 바 있죠.



그러면 당시 FIFA가 주목했던 23명의 10대 유망주들의 이름을 살펴볼까요?



손흥민(대한민국), 야노 아나니제(그루지아), 세르히오 아라우조(아르헨티나), 코우마 바바카르(세네갈), 세르히오 카날레스(스페인), 루크 카스타이흐노스(네덜란드), 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 마리오 괴체(독일), 에당 아자르(벨기에), 마르커스 헨릭센(노르웨이), 가엘 카쿠타(프랑스), 에릭 라멜라(아르헨티나), 루카스(브라질), 로멜루 루카쿠(벨기에), 이케르 무니아인(스페인), 네이마르(브라질), 필리페 쿠티뉴(브라질), 주앙 리스(포르투갈),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 잭 로드웰(잉글랜드), 세르단 샤키리(스위스), 야니스 타페르(프랑스), 잭 월셔(잉글랜드)



현재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네임드만 봐도 손흥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네요. 반면 반짝하고 사라지고 있는 선수들의 이름도 보입니다. 아무튼 손흥민의 떡잎은 남다르다는 사실!


기획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