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살라, 리버풀 9월의 선수 선정 '2달 연속'
입력 : 2017.10.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모하메드 살라(25)가 리버풀 9월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은 5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비롯한 채널을 통해 “살라가 9월의 선수와 9월의 골 주인공으로 선정되면서 2관왕을 달성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7월 리버풀에 입단한 살라는 지난달에만 모든 대회를 통틀어 5경기 3골을 터트렸다. 모든 경기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경기에 나섰으며, 호베르투 피르미누(26), 필리페 쿠티뉴(25)와 훌륭한 호흡을 과시하며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었다.

지난달 레스터 시티와의 리그 6라운드에서 올린 득점은 이달의 골로 선정되기까지 했다. 이날 경기에서 살라는 경기 시작 14분만에 쿠티뉴의 정교한 크로스를 머리로 돌려 놓으며 레스터의 골 망을 흔들었다.

살라의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살라는 지난 8월에도 5경기 3골 1도움을 올리며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쥔 바 있다. 특별한 적응기 없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살라의 활약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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