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아스의 예상, “레알, 헤타페전 로테이션 선택”
입력 : 2017.10.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A매치 휴식기를 마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이 헤타페전을 앞두고 로테이션을 선택할 전망이다.

레알은 오는 14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헤타페 콜리세움 알폰스 페레스에서 헤타페와 2017/2018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를 치른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지네딘 지단 감독의 고민과 로테이션 선택을 포인트로 잡아 보도했다.

지단 감독은 “이번 헤타페전에서 변화는 없다”라고 선언했지만, 로테이션은 필수인 이유가 있다.

현재 레알의 상황은 그리 좋지 않다. 가레스 베일을 비롯해 다니 카르바할, 마르셀루, 케일러 나바스, 코바시치 등 공격과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까지 주전들 다수가 부상 명단에 올랐다. 이외에 많은 주전 선수들이 대표팀 경기를 소화하고 돌아왔기에 체력적으로 완전하지 않다.

레알은 주중 토트넘 홋스퍼와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를 치러야 한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 무리할 경우 추가 부상자 발생 가능성이 크다. 부상자 추가 발생은 지단 감독의 머리를 더욱 어지럽히는 일이다.

로테이션을 선택하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세르히오 라모스, 카림 벤제마, 토니 크로스는 나올 전망이다.

아스가 예상하는 레알의 헤타페전 베스트 11
카시야(GK) – 테오, 라모스, 나초, 하키미 – 요렌테 – 아센시오(또는 이스코), 크로스 – 호날두, 벤제마, 바스케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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