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스카우트 보내 관찰한 한국선수 2인
입력 : 2017.10.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아스널이 지난 7일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친선경기가 열린 모스크바 VEB 아레나에 스카우트를 파견해 한국선수들을 관찰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스포츠서울’은 중국 언론 ‘신시스바오’의 보도를 인용해 김영권(27, 광저우 에버그란데)이 올 겨울 다시 유럽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스널이 스카우트를 보내 기량을 점검할 만큼 유럽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영권 외에도 권경원(25, 텐진 콴잔)이 아스널의 관찰 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0일 중국 언론 ‘시나’도 일찌감치 아스널이 권경원에 관심이 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러시아 프리미어리그를 무대로 활동하는 에이전트가 권경원에 대해 문의하기도 했다고 들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김영권과 권경원이 선발 출전한 러시아전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4골을 내리 실점한 뒤 2골을 만회해 2-4로 패배했습니다.

기획취재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