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프로팀 회장, 해설가 폭행해 ‘14개월 징계' (영상)
입력 : 2017.10.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스위스 슈퍼리그 FC시온 회장이 폭행으로 14개월 활동 정지 징계를 받았다.

영국 공영언론 ‘BBC’는 13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안 콘스탄틴 회장이 14개월 활동 정지 징계를 받았다. 활동 정지와 함께 벌금 10만 스위스 프랑(약 1억 1,579만원)를 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콘스탄틴 회장은 지난달 21일 TV 해설가 롤프 프링거를 폭행했다. 프링거는 1987년부터 1990년까지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에서 활약했고, 은퇴 후 슈투트가르트, FC 취리히 등을 지휘했다. 현재 TV 해설가로 축구 소식을 전하고 있다.

사건은 9월로 돌아간다. 프링거는 시온과 루가노전에서 바닥에 앉아 있었다. 콘스탄틴 회장은 프링거에게 다가가 뺨을 때렸다. 요원이 급하게 달려오자, 시계를 다시 차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상황을 인지한 스위스축구연맹은 콘스탄탄 회장 징계를 공식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콘스탄틴 회장은 어떤 부정도 하지 않고 징계를 수용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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