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8R] ‘호날두 결승골’ 레알, 헤타페 원정서 2-1 승… 2위 도약
입력 : 2017.10.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카림 벤제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으로 헤타페 원정 승리를 가져갔다.

레알은 14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헤타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17/2018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5승 2무 1패 승점 17점을 기록하며,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21)를 4점 차로 추격했다.

▲선발라인업

헤타페(4-1-4-1): 과이타(GK) – 안투네스, 칼라, 드제데, 수아레스 – 은디아예, 베르가라, 파이르, 히메네스 – 아람바리 – 몰리나
레알(4-4-2): 카시야(GK) – 마르셀루, 라모스, 나초, 하키미 – 아센시오, 크로스, 요렌테, 바스케스 – 호날두, 벤제마

▲경기 리뷰

레알은 전반전 시작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전반 10분 벤제마가 흘려준 볼을 호날두가 슈팅했으나 골키퍼 과이타가 막아냈다. 호날두는 전반 31분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과이타 정면으로 향했다.

레알 선수들은 골을 넣기 위해 적극적인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35분 호날두의 힐패스를 받은 벤제마의 슈팅이 수비수 맞고 살짝 위로 떴다.

계속 두들기던 레알이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40분 수비수가 잘못 걷어낸 볼을 가로챈 벤제마가 빠르게 돌파하며 때린 슈팅이 헤타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 그 기세를 이어가려던 레알이 동점을 내줬다. 헤타페는 후반 11분 우측면에서 온 파이르의 크로스를 몰리나가 방향 바꾸는 슈팅으로 동점에 성공했다.

실점 이후 레알은 결승골을 넣기 위해 적극적으로 경기를 펼쳤다. 호날두는 후반 20분 프리킥과 27분 결정적인 기회에서 때린 슈팅이 모두 골문을 외면했다.

그러나 후반 40분에 찾아온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스코의 긴 패스를 받아 상대 오프사이드 함정을 깬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이는 결승골이 되었고, 2-1 승리로 마무리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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