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어 슈테겐-데 헤아-쿠르투아, 호날두 추천 GK 3인방
입력 : 2017.10.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골키퍼 보강 소문은 끊이질 않는다. 이번에는 간판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가 리스트를 추천했다는 소식이다.

16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FC’가 스페인 ‘디아리오 골’을 인용해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

레알은 지난여름 이적 시장부터 계속해서 골키퍼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렇다 할 보강은 없었고, 케일러 나바스(30)와 키코 카시야(31)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팀의 핵심 멤버인 호날두는 현 수문장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매체는 “호날두는 현 골키퍼들이 적절치 못하고 느낀다. 다음 시즌 새로운 골키퍼를 보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영입 후보 명단도 있었다. “호날두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에게 마크 테어 슈테겐(25, FC 바르셀로나), 다비드 데 헤아(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티보 쿠르투아(25, 첼시) 중 한 명을 영입해야 한다고 말했다”라고 부연했다.

혹 이 보도가 사실이라고 해도, 현실이 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다. 호날두 추천 3인방 모두 현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맹활약 중이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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