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핵심 DF 필 존스, 맨유와 재계약 협상 중 (ESPN)
입력 : 2017.10.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필 존스(25)와의 동행을 연장하려 한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FC’가 16일(현지시간) 자체 정보를 인용해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존스는 지난 2011년 블랙번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잦은 부상 때문에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진 못했으나, 최근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조제 모리뉴 감독의 중용을 받으며 리그 전 경기를 풀타임 소화하고 있다.

구단 측은 핵심으로 발돋움한 존스에게 당근을 선물할 계획이다. 매체는 “맨유는 2019년까지 체결된 존스와의 계약 기간을 더 늘리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존스의 재계약 소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하루 전 영국 ‘미러’는 맨유가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2,500만 원)를 제시할 것으로 전한 바 있다.

만약 해당 보도가 사실이라면 존스는 다비드 루이스(30, 첼시), 빈센트 콤파니(31,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EPL 최고 주급 수령 수비수가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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