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코의 응원 ''호날두, 반드시 발롱도르 받아야''
입력 : 2017.10.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이스코(25)가 레알 마드리드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의 발롱도르 수상을 지지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일간지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상으로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진다. 지난 2016년까지는 국제축구연맹(FIFA)과 함께했지만, 계약 종료로 원래 방식으로 돌아왔다.

‘프랑스 풋볼’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과 10일에 걸쳐 발롱도르 후보 30인을 공개했다. 유력 후보인 호날두뿐만 아니라 리오넬 메시(30, FC 바르셀로나), 네이마르(25, 파리 생제르맹) 등이 이름을 올렸다.

축구 내 여러 인물이 자신이 선호하는 선수를 지지하는 가운데, 레알 핵심 미드필더로 발돋움한 이스코도 16일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를 통해 입을 열었다.

이번 명단에 본인의 이름이 있는 것에 대해서는 "난 진심으로 수상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는다. 아주 어려운 일이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호날두가 반드시 수상해야 한다. 틀림없다"라며 팀 동료를 응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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