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스포츠, ‘팀 차붐 독일원정대’ 영상서비스 시작
입력 : 2017.10.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다음스포츠가 19일 오후2시부터 ‘팀 차붐, 독일원정대’ 프로그램을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와 차범근 전FIFA U20월드컵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 기획하고 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축구의 유소년들에게 선진축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양분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팀 차붐, 독일원정대’는, 2016년 차범근축구상 수상자12명과 대한축구협회 추천선수3명 등 총 17명의 코치/선수단이 분데스리가 3개팀(다름슈타트, 프랑크푸르트, 아우크스부르크)과 독일지역팀 1팀(SC헤센)과의 친선전을 가지며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영상으로 구성하였다.

지난 7월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 촬영하였으며, 기획부터 서비스까지 1년여의 제작기간이 소요되었다. 구자철, 지동원, 황희찬이 원정대의 멘토로 특별출연 하였고, 코미디언 김경식씨가 더빙에 참여하였으며, 독일축구협회와 독일프로축구연맹 등 현지 단체와 구단의 적극적인 지원도 함께 하였다.

다음스포츠 관계자는 "차범근 감독이 현역 시절을 떠올리며 '큰 경험이 큰 선수를 만든다'고 자주 말씀하신다. 이런 관점에서 이번 원정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물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정말 국가를 대표하는 올바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차범근 감독님이 아니면 만들 수 없는 기회인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과 참여가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팀 차붐, 독일원정대’는 ‘Daum’, ‘카카오톡’, ‘카카오TV’로 시청이 가능하며, 18일,19일,20일 1,2,3부 / 23일,24일,24일 4,5,6부가 차례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한편 차범근 전 FIFA U-20 월드컵부위원장은 축구인 최초로 ‘2017 스포츠 영웅’에 선정되어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에 힘쓰고 있다.

사진=카카오 엔터스포츠제휴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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