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은퇴 전 밀란과 6개월 단기 계약 가능성
입력 : 2017.10.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로쏘네리 카카(35)를 다시 볼 수 있는 것일까.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프리미엄 스포르트’ 등이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카카는 브라질을 대표하는 미드필더다. AC 밀란과 레알 마드리드, 올랜도 시티를 거쳤다. 최근에는 올랜도와 결별하며 은퇴 가능성까지 제기된 상황.

이런 가운데 카카가 전 소속팀 밀란으로 깜짝 복귀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과거 밀란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니겔 데 용(32, 갈라타사라이)의 SNS가 힌트를 남겼다.

매체들은 데 용의 게시물을 주목했다. 그는 “행운을 빈다. 넌 최고였다. 가까운 미래에 가장 좋은 일이 있길”이라며 로쏘네리의 상징인 검은색과 빨간색의 동그라미 이모티콘을 남겼다.

이에 현지 언론들은 카카가 밀란에서 6개월 단기 계약을 맺고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 구단 수뇌부로 일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선택지로 밀란 복귀만 점친 건 아니다. 카카의 친정팀인 상파울루 복귀 후 은퇴 가능성도 열어놨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