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뮌헨 골 폭발, 셀틱에 3-0 완승… B조 단독 2위 도약
입력 : 2017.10.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셀틱과 2위 경쟁에서 승리하며 앞서가는데 성공했다.

뮌헨은 1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셀틱과의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UCL) 32강 조별리그 B조 3라운드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승 1패로 1승 2패의 셀틱을 제치고 단독 2위를 차지했다.

▲선발라인업
뮌헨(4-2-3-1): 울라이히(GK) – 알라바, 훔멜스, 보아텡, 키미히 – 알칸타라, 루디 – 코망, 뮐러, 로번 – 레반도프스키
셀틱(4-2-3-1): 곧느(GK) – 루나, 루스틱, 보야타, 티어니 – 브라운, 은참 – 싱클레어, 암스트롱, 로버츠 – 그리피스

▲전반: 뮐러와 키미히의 연속골로 앞선 뮌헨

뮌헨은 전반 내내 일방적인 공격으로 셀틱을 압박했다. 전반 12분 키미히의 슈팅을 시작으로 13분 알라바의 슈팅까지 연이어 포문을 열었다.

두들기던 뮌헨이 선제골에 성공한다. 전반 17분 우측에서 키미히의 크로스를 레반도프스키가 헤딩슈팅했으나 골키퍼 곧느에게 막혔지만, 뮐러라 이를 밀어 넣는데 성공했다.

기세를 탄 뮌헨은 추가골에 성공한다. 키미히가 전반 29분 왼 측면에서 돌파해온 코망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골로 마무리했다.

▲후반: 훔멜스의 쐐기골로 마무리 한 뮌헨

뮌헨은 후반 시작 6분 만에 추가골로 더 달아났다. 로번의 코너킥을 훔멜스가 헤딩 슈팅으로 셀틱 골망을 갈랐다.

셀틱은 연이은 실점에도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36분 포레스트가 돌파하며 때린 오른발 슈팅은 골키퍼 울라이히 선방에 걸렸다.

뮌헨은 하피냐, 로드리게스, 비달을 투입하며 공수 고르게 날카로움과 안정감을 유지하며 우세를 지키려 했다. 결국, 더 이상 골이 나오지 않은 채 뮌헨의 완승으로 마무리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