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78호골’ 아구에로, UCL 4R MVP 후보 포함
입력 : 2017.11.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라운드 이주의 선수 후보를 발표했다. 맨체스터 시티 역사를 새로 쓴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포함됐다.

UEFA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라운드 이주의 선수 후보를 발표했다. 후보 명단에는 조별리그 4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8인이 포함됐다.

아구에로도 단연 후보 명단에 올랐다. 아구에로는 나폴리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라운드에서 득점하며 맨시티 통산 178호골을 기록했다. 아구에로는 1939년 에릭 브룩 이후 78년 만에 맨시티 역사를 경신했다.

델레 알리의 이름도 보였다. 알리는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한 판 승부에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레알을 3-1로 격파하고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 UEFA 선정, UCL 4라운드 MVP 후보

델레 알리(토트넘 홋스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마를로스(샤흐타르 도네츠크)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스테판 엘 샤라위(로마)
라빈 쿠르자와(파리 생제르맹)
킹슬리 코망(바이에른 뮌헨)
알란 드자고에프(CSKA 모스크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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